2009년 7월 14일 1100일..

7월 14일은 나와 여자친구가 1100일 되는 날이였다.

그래서 여자친구 집 근처에 가서 선물을 주고 비가 오다가 말다가 해서;;

우방 갈려고 하다가;; 가지도 못하고 뭐 그랬다;; ㅋㅋ

그래서 결국은 수목원에 가서 땀을 뻘뻘 흘리고..

데이트도 하고.. ㅋ

내려 오면서 그 보기 힘들다는 다람쥐도 보고.. ㅋ

오늘 1100일이라 보인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~

이렇게 수목원에 갔다가 초복이라..

몸보신 좀 하기 위해 삼계탕 집에 가서 닭도 먹고.. ^^

정말 보람차게 하루를 보낸거 같닷;;

하지만 1100일인데;; ㅠㅠ

이렇게 보낸게 조금 후회는 된다. ㅠ

다음에는 더욱 재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해 봐야지.. ㅋㅋ